책 읽는 사람의 연봉은 안 읽는 사람의 연봉 대비 3배가 넘는다는 통계 기록이 있습니다.
책을 잘 읽는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
책을 잘 읽기 위한 책부터 읽어봅시다!!
『책 잘 읽는 방법』은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대표가 자신의 독서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자기 계발서입니다. 책을 어떻게 읽고, 어떤 책을 선택하며, 읽은 내용을 삶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한 실용적인 팁이 가득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독서법을 넘어서 '왜 책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제시하며, 독서가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에 대해 깊은 통찰을 줍니다. 독서를 잘하고 싶은 초보자뿐 아니라 꾸준히 책을 읽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며 지침이 되는 책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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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봉진, 책으로 인생을 디자인하다
1-1. 김봉진은 누구인가?
김봉진은 ‘배달의민족’을 창업해 국내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경영을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지녔습니다. 특히 UX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이 창의적 사고와 사용자 중심의 철학을 기업 문화에 녹여내는 데 큰 역할을 했죠. 그는 “좋은 디자인은 좋은 생각에서 나온다”고 말하며, 그 생각의 원천으로 ‘독서’를 꼽습니다. 독서는 그에게 단지 정보를 얻는 수단이 아니라, 자신을 성찰하고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해주는 삶의 방식이었습니다. 그의 경영 철학과 창조적인 아이디어들은 단순한 재능이 아니라 오랜 독서와 사유에서 비롯된 결과물입니다.
1-2. 『책 잘 읽는 방법』을 쓰게 된 배경
이 책은 단순한 독서법 소개가 아닙니다. 김봉진이 개인적으로 경험한 '책으로 삶이 바뀌는 과정'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쓴 이야기입니다. 그는 독서가 단순히 지식을 축적하는 행위를 넘어, 인간의 내면을 성장시키고 사고방식을 혁신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말합니다. 창업 초기의 불안, 수많은 선택의 기로, 인간관계의 고민 속에서도 책은 언제나 조용한 친구이자 멘토로서 존재했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독서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스스로를 단련해 온 방식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책에 풀어냈습니다. 독서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책을 다시 읽고 싶게 만드는 책'이기도 합니다.
2. 『책 잘 읽는 방법』 핵심 내용 요약
2-1.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김봉진은 독서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지금 나에게 필요한 책’을 찾으라고 조언합니다. 이는 단순히 유명하거나 권위 있는 책을 읽기보다는, 현재 자신의 상황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읽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경영에 고민이 있다면 관련 서적을,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심리학 서적을 읽는 것이 더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죠. 그는 ‘목적 있는 독서’가 삶의 질을 바꾸는 힘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책 추천도 직접 리스트로 공유하며, 분야별로 추천하는 책들의 맥락과 이유도 상세하게 풀어주어 초보 독자들에게도 선택의 기준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독서는 더 이상 막막한 행위가 아니라, 스스로를 위한 탐색이 됩니다.
2-2.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
김봉진은 단순히 ‘많이 읽는 것’보다 ‘깊게 읽는 것’을 강조합니다. 책장을 빠르게 넘기며 대충 훑는 식이 아니라, 문장 하나하나를 곱씹고 자신의 생각을 더해가며 읽는 태도를 제안하죠. 특히 밑줄 긋기, 메모, 생각 노트 작성은 그가 실천하는 핵심 독서법입니다. 그는 "책을 읽은 후 기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지 못한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김봉진은 읽은 책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회사 회의나 전략 기획에 활용하고, 때로는 조직문화 개선의 인사이트로 연결했다고 합니다. 독서는 단순히 정보 수용이 아닌, 삶의 도구로 활용될 때 진정한 가치가 생깁니다. 그가 말하는 독서란, 곧 행동을 수반하는 ‘능동적인 독서’입니다.
2-3. 읽은 책을 어떻게 내 삶에 적용할 것인가
책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단순히 감상으로 끝내지 않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리더십에 관한 책을 읽었다면, 다음 회의에서 팀원들과의 소통 방식을 바꿔보거나 피드백 방식을 개선하는 식의 실천이 따릅니다. 김봉진은 "읽은 책을 삶에 연결하는 순간, 독서는 살아 있는 경험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실제로 많은 CEO와 리더들이 '책 속에서 비즈니스 해답을 찾는다'라고 말하며, 자신 또한 그렇게 해왔다고 고백합니다. 독서 후 삶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직 진짜 독서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도 말합니다. 그는 독서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이야기하며, 이를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3. 인상 깊은 문장과 구절들
김봉진의 글에는 책과 독서에 대한 철학이 짧고 강렬한 문장으로 녹아 있습니다.
- “책을 읽는다는 건, 내가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과정이다.”
- “모든 성공한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책을 가까이한다.”
-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지 않기로 선택한 것이다.”
-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 : 내가 사는 세상의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자신이 옳다고 믿는 사람은 게으르다." -베르겐슈타인
- "책은 우리 안에 꽁꽁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 -카프카
이러한 문장들은 독서에 대해 변명만 해오던 우리에게 ‘정면 돌파’하듯 다가옵니다. 단순히 멋진 말이 아니라, 삶 속에서 수차례 체험한 후에 나온 문장이기 때문에 더 큰 울림을 줍니다. 특히 마지막 문장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경종을 울리며,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돌아보게 만듭니다. 이 책은 그런 문장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책의 여운이 긴 이유는, 이처럼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문장’이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4. 우리가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
이 책은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어떻게 더 나은 내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확장됩니다. 김봉진은 독서를 자기계발의 수단이 아닌, ‘나를 성장시키는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입니다. 그 안에는 깊은 자존감과 치열한 자기 성찰이 녹아 있죠. 그는 독서를 통해 사유의 깊이를 더하고, 생각을 넓히며, 결국 행동을 변화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설계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독서법이면서 동시에 ‘삶을 재설계하는 방법론’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교훈은, ‘꾸준한 독서가 내면의 근육을 단단하게 만든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은 결국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만드는 기초가 됩니다.
5. 책 잘 읽는 습관, 이렇게 시작해보자
독서를 시작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완벽한 환경’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실행’입니다. 김봉진은 이를 잘 알고 있었기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짬짬이 책을 읽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 잔과 함께, 점심시간 짧은 휴식 중에, 자기 전 10분을 활용하는 등의 루틴이 소개됩니다. 또한 그는 ‘읽은 책을 누군가에게 이야기하라’고 권합니다. 말하거나 글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책의 메시지가 더욱 내 것이 되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즐거움’을 놓치지 말라고 합니다. 억지로 읽는 책은 오래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에서부터 시작해, 점점 시야를 넓히는 방식이 가장 자연스럽고 꾸준한 독서로 이어집니다.
6. 마무리하며 – 책 읽기의 진짜 가치
『책 잘 읽는 방법』은 단순한 독서법 안내서가 아니라, 책과 함께 살아온 한 사람의 진심 어린 기록입니다. 김봉진은 책이 어떻게 사람을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그 변화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는지를 몸소 보여줍니다. 그의 말처럼, 책은 결국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도구’이며 ‘동반자’입니다. 이 책을 덮고 나면, 우리는 자연스럽게 한 권의 책을 더 펼쳐보고 싶어 집니다. 책 읽기는 특별한 능력이 필요한 행위가 아닙니다. 하루 한 페이지를 넘기며 나를 마주하고, 삶을 설계하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여정을 시작하려는 우리들에게 가장 따뜻하고 현실적인 지침이 되어줍니다.
개인적인 취향 평점 * * * * * (5점 만점에 5점) 가볍게 썼으나 그의 메세지는 늘 마음을 움직인다. 진짜 이 책을 읽고 책이 읽고 싶어졌고 기대보다 훨씬 많은 교훈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