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 팀 페리스의 인생을 바꾸는 통찰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는 팀 페리스가 전통적인 9시~6시 삶의 틀에서 벗어나 어떻게 ‘시간의 주인’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자기계발서입니다. 그는 4시간만 일하고도 원하는 삶을 사는 방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원격 근무 방식, 그리고 삶의 진정한 목적 찾기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성공 공식이 아닌, 독자 스스로 질문하고 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가이드를 제시하며, 디지털 노마드와 생산성 향상을 꿈꾸는 우리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수시로 새겨야 할 좋은 말들을 따로 적어 가끔씩 다시 들여다보고 있고, 여러 자기계발서 중 아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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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 페리스는 누구인가?
‘팀 페리스(Tim Ferriss)’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누군가의 성공을 마케팅하는 평범한 자기계발 작가일 것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입니다.
그는 실행력의 천재이자, 인생 최적화의 아이콘입니다.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실리콘밸리의 창업 열풍 속에서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을 발휘해 벤처를 성공시킨 그는, 더 이상 단순한 '부자 되기 전략'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그의 관심은 한결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간과 돈 모두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그의 블로그와 팟캐스트 ‘The Tim Ferriss Show’는 전 세계 수백만 명이 구독하며, 그가 제시하는 ‘비표준적 삶’은 디지털 시대의 멘토로서 팀 페리스를 우뚝 세웠습니다.
2.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는 어떤 책인가
영어 제목은 The 4-Hour Workweek, 즉 ‘주당 4시간만 일하기’입니다.
국내에서는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라는 도발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시간관리나 업무 팁을 담은 자기계발서가 아닙니다.
삶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혁명서에 가깝습니다.
"왜 매일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해야 할까?"
"왜 꼭 돈을 모아서 은퇴하고, 그 후에 삶을 즐겨야 하지?"
이러한 질문들에서 시작된 페리스의 여정은, '노멀한 삶'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감을 줍니다.
그는 '당신이 진짜 원하는 삶'을 지금 당장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3. 핵심 메시지 요약
3-1. 시간 관리의 새로운 정의
우리는 흔히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팀 페리스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에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것이다.”
그는 단순한 할 일 목록이 아닌, **80/20 법칙(파레토 법칙)**을 통해 '진짜 성과를 내는 일'에만 집중할 것을 조언합니다.
10가지 일 중 단 2가지가 80%의 성과를 만든다는 것.
그 나머지 8가지는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3-2. 자동화 시스템의 마법
그는 "자동 수입 시스템"을 강조합니다.
자신이 직접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수익이 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그는 ‘머스(MUSE)’라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라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전자책 판매, 온라인 강의, 드롭쉬핑 비즈니스 등이 해당됩니다.
시간을 벌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도구는, 시스템화와 위임입니다.
3-3. 디지털 노마드의 삶
지리적 자유는 경제적 자유만큼 중요합니다.
페리스는 '장소 독립적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권장합니다.
"왜 도쿄나 서울, 뉴욕 같은 비싼 도시에서 고생하며 살고 있나요?"
발리에서, 태국에서, 포르투갈 해변가에서 일하며 삶을 즐길 수 있다면?
노트북 하나로 일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4. 책에서 인상적인 구절들
“가장 위험한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꿈을 미루지 마라. 지금이 가장 좋은 시간이다.”
“죽음은 최악이 아니다. 최악은 무기력한 삶이다.”
"최고가 되어라, 붐비지 않는 유일한 시장이니까"
"인생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이다. 그리고 선택하지 않은 다른 하나를 오랫동안 돌보는 일이다"
"목표를 이루려면 실현 불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하지 않으면 계속 인생에 숙제처럼 남아 있는 일은, 모두 시도하라"
책 곳곳에 등장하는 문장들은 마치 번개처럼 가슴을 울립니다.
특히 ‘두려움 목록 만들기’ 챕터는, 내가 정말로 무서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직면하게 해 줍니다.
그리곤 깨닫습니다. 두려움은 생각보다 별것 아니라는 사실을.
5.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실천을 위한 5가지 액션 플랜
이 책을 단순히 “좋은 책이었어”라고 덮어버린다면, 삶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진짜 변화는 실행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팀 페리스는 책에서 수많은 아이디어를 던졌지만, 그중에서도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실천 팁을 5가지로 정리해 봤습니다.
바로 오늘부터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액션입니다.
5-1. 매일 아침 ‘80/20 분석’을 하라
✅ 오늘 해야 할 일 중 20%만이 80%의 성과를 만든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팀 페리스는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다음 두 가지 질문을 던지라고 조언합니다.
-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2가지 일은 무엇인가?”
- “이 일을 하지 않는다면 나에게 어떤 결과가 생길까?”
이 질문을 매일 아침 5분만 투자해 자신에게 던져보세요.
불필요한 할 일 목록이 사라지고, 본질적인 일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5-2. ‘두려움 목록’을 작성하라
✅ 어떤 일을 미루고 있다면, 아마도 ‘막연한 두려움’이 그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단순한 할 일 목록이 아니라 **‘두려움 목록(Fear Setting)’**이 필요합니다.
페리스는 이렇게 제안합니다.
- 내가 지금 미루고 있는 결정은 무엇인가?
- 그것을 실행했을 때 최악의 시나리오는 무엇인가?
- 그 최악의 상황은 실제로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가?
- 내가 할 수 있는 예방 조치는 무엇인가?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두려움이 과장되어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두려움을 시각화하면, 오히려 행동이 쉬워집니다.
5-3. ‘자동 수익 흐름’을 하나 만들어보라
✅ 지금 당장은 회사에 다니고 있어도, 언젠가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면 하나의 자동화된 수익 구조를 고민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당신이 잘 아는 분야로 전자책을 써보세요.
- 블로그나 유튜브를 시작해 보세요.
- 온라인 강의 플랫폼에 강의를 개설해 보세요.
- 스마트스토어, 쿠팡파트너스 등을 활용해 수익을 만들어보세요.
중요한 건 거창한 게 아니라, 아주 작게라도 시작하는 것!
팀 페리스도 처음에는 ‘스포츠 보충제’ 하나를 팔면서 시작했습니다.
5-4. ‘정보 다이어트’를 시작하라
✅ 하루 종일 뉴스, SNS, 메신저 알림에 시달리고 있지는 않나요?
팀 페리스는 과도한 정보 섭취가 우리의 집중력과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경고합니다.
다음과 같은 '정보 절제' 규칙을 시도해 보세요:
- 하루에 이메일 확인은 2회로 제한하기
- 아침에 휴대폰 대신 종이책 읽기
- SNS는 일주일에 3일만 접속하기
디지털 미니멀리즘은 단순한 삶을 넘어, 진정한 자유로 향하는 첫걸음이 됩니다.
5-5. 최소 한 달에 한 번은 ‘리모트 데이’를 실험하라
✅ 당신이 사무실에 꼭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팀 페리스는 원격 근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자유를 되찾으라고 말합니다.
가능하다면 다음과 같이 시도해 보세요.
- 매달 하루, 카페나 도서관, 또는 집에서 원격 근무해 보기
- “집중을 더 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상사에게 제안해 보기
- 장기적으로는 리모트 업무 시스템을 스스로 설계해 보기
이 실험은 디지털 노마드 라이프의 리허설이자, 새로운 생산성의 발견이 될 수 있습니다.
6. 마무리 – 당신의 삶은 당신의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선택하고 있습니다.
회사에 얽매여 살아갈 것인지, 아니면 진짜 원하는 삶을 살 것인지.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는 그런 우리에게 일침을 가합니다.
“기다리지 마. 완벽한 타이밍은 오지 않아. 지금이 바로 그때야.”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다면, 그건 우연이 아닙니다.
당신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이 책을 펼쳐봅시다.
그리고 당신만의 4시간짜리 삶을 설계해 봅시다.
인생과 지금 나아가고 있는 길에서, 울림이 큰 책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서의 평점 * * * * * (5점 만점에 5점) 자기계발서들이 넘쳐납니다. 자주 읽게 되는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더욱 양질의 내용이 고픈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계발서 중 마음에 남고 울림이 있는 책이어서 권하고 싶습니다. |